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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강의로 유명해진 스타강사의 책이다. 이 책보다는 사실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이라는 책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신앙적 측면이 많이 부각된점 때문일까. 아니면 자전적, 개별적경험의일반화가 어려웠던 이유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공부법에 관한 디테일한 방법론이 사람들에게 더 필요했기 때문일까. 롱 펠로우의 시를 마지막으로 책을 내려놓았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단어는 꾸준함, 성실함, 기본충실이라는 낱말들이었다. 달리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정말 그렇다. 박병호의 그 멋진 말들, 이를테면 앞전에 스크랩했던 "피나는 노력에 대타는 없다"라는 문장 속에는남이 대신할 수 없는 뼈를 깎는 내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어야함을 두말할 것 없이 절대적인 것처럼 강력하게 드러낸다. 누구에게나 하루라는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얼마나 그 제한적인 것을 충실하게 사용하느냐가 성공의 척도라고. 작가는 그렇게 말한다. 나는 나 스스로 평범하지 않다고 믿지만 사람들속에 섞인 내 모습은 언제라도 누군가와 대체가능한 그냥 그저 그런보통사람인것이다. 하지만 남들이 해내기 어려운일을 해낸다면 그 평범함속에서나는 특별해진다.일전에일차 시험 합격후 면접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기위해 인재개발원에 갔었다. 접수관은 모두 공무원들이었는데 그 인간들의 표정이란 하나같이 시건방지기짝이 없고 말투도 거칠었다.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공무원이 저렇게 갑질을 해데는가 넋두리를 했던 기억이다. 너네들이 이 시험에 합격할지 못할지는 알바아니지만 나는 이 안에 들어왔으니 상관없다 이 쪼랩들. 이러는것 같았다.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내살 깎아먹는것 같은 저런짓 하지말아야지 다짐했다. 한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아무리 그네들이 잘난척을 해도 사람들은 그저 우러러볼 뿐이라는 사실이다. 공무원은 성공이라는 말과 다른뜻이 아님으로 통하니까 말이다. 죽일듯이 연금개역해야 한다고, 철밥통 저것들 다 잘라야 한다고 욕을해도 부러운건 부러운것이다. 아무리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그 말. 그 말 자체가 가슴에 와닿아 목표가 되는말. "성공은 아름다운거니까" 그 성공이라는 수식어가 보통의 나를 특별하게 만든다. 그 특별한 나를 만들기위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단 하루도 허투로 보낼 수 없다는 말이다. 공부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있었고 그것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것이므로 따라한다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믿는다. 아닐것 같아도, 기본서, 교과서는 항상 중요하다. 학원보다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가 더 낫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인데, 실상 따라해보면 그리 어렵지만도 않은 일이다. 수많은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읽었지만 막상 궁금해하는 것들,예를 들어, 이성문제를 공부와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내 부모가 나를 어떻게 대해주면 좋을까, 공부를 시작하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할까 같은 문제를 책속에서 다뤄줬다는게 상당히 고맙다.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인데도 공신들의 책속에는 그저 눈에 쌍심지켜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상상하며 극복하라는 말만 늘어놓으니 답답할 따름이었는데 말이다. 어떤 교과목이든 기초를 튼튼히하고 내 시간을 소중히여기며 질풍노도의 나를 달래고피할수 없는 그 기간을알차게 보낸다면 당연히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리라.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마냥 그렇게 살까싶다.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계단 올라가듯 하나하나 딛고 밟아가다보면 결국 종착점에 도착하는것처럼 나를 다독여보자는 취지인듯 하다. 감정컨트롤이 어딜 가나 가장 문제다. 맺고 끊는것이 확실하지 못한 나같은 인간을 포함해서 말이다. 끝으로 부모를 위한 일곱가지 조언은 정말 좋았다. 부모된 입장으로 학습에관해 많은 관심을 쏟고있는 나로써도 감동 그자체였다. 나도 이런 대우를 받고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던 상황을 되짚어보며 훈훈하게 책장을 덮었다. 줄간격이 이렇게 넓은 책은 오랫만에 읽어본다. 분량을 채우기위해서라고 구지 변명처럼 말할것도 없는데 난 왜 이런 사소한것들이신경쓰이나 모르겠다. 어쨋든 참 유익했던것만큼은 사실이다.
20만 청소년들을 울렸던 첫 책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던 저자 박철범이 이번에는 꼴찌였던 자신이 6개월만에 1등으로 올라갈 수 있었던 진짜 이유와 공부법을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은 시간 관리와 공부 관리가 서툴기 때문이라며 우등생들은 시간과 공부관리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한다. 박철범의 공부 방법론은 그런 우등생들이 실천하고 있는 시간관리와 공부관리를 몸에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청소년들에게 저자가 가장 하고싶은 말은 바로 모든 변화의 시작은 남들과는 다른 하루다. 제대로 공부하는 그런 충실한 하루다. 이다. 그는 경쟁에 얽매여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모든 관심을 오로지 자기자신에게 돌릴 것을 권한다. 우리가 고민할 것은 남들과의 비교가 아니라 오직 하나, 하늘이 누구에게 똑같이 선물로 준 하루 라는 시간을 얼마나 충실하게 보낼것인가에 대한 문제 뿐이라는 점을 기억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책에서는 여러가지 조언과 방법들로 어떻게 하면 그런 충실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고민의 흔적들이 담겨있어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하루공부법 스터디 플래너 STUDY PLANNER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2 실천편
이것이 진짜 공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