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폭에 담긴 붉은 그리움

지연희 작가님의 작품 "치마폭에 담긴 붉은 그리움"시대물을 볼때면 권력욕과 물욕에 답답함을 느끼고는 했는데.이 작품 역시 권력욕에 의해서 자신들은 탐하지 않는데주변에서 휘둘려 둘의 헤어짐이 생기네요.둘은 서로만 바로보고 백년해로를 하고 싶었는데.둘은 서로만 보아도 좋아서 둘이 마주보고 웃으며 살고 싶었는데.이는 이 두남녀에게는 욕심이였나봐요.처음 부터 중간까지는 내용이 애뜻하고 잔잔하고 두근두근 했는데.뒤로 갈수록왕이나 왕의 혈육은 사람이 아닌지라 이것도 자신들의 생각대로 되지 않네요.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 잘봤어요.연(戀). 연(緣). 불망(不忘).잊을 수 없는 그리움, 끝나지 않은 인연. 여의초(如意草). 내 뜻을 네게 주는 것이야. 철모르는 아이, 연정을 품은 청년이 꽃줄기에 담은 기원은 단 하나..
카테고리 없음 2024. 2. 21. 05:4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