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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미래쇼크

pdhgdty 2024. 2. 4. 19:48


과학자가예측한 2050년의 미래 저자는 UCLA 지리학, 지구과학 교수로 북극권, 기후변화 전문가이다. 과학적 지식과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연구 결과를 책으로 냈다. 연구는 4가지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1) 수월한 특효약은 없다. 기술은 점진적으로 발전할 것이고 순식간에 에너지 문제가 해결될 만한 발견은 없을 것이다. 2) 제3차 세계대전은 없다. 핵 전쟁이나 양차대전처럼 여러 국가가 참전해 형세를 완전히 뒤바꾸는 전쟁은 고려하지 않는다. 체결된 법률과 협약이 지켜지는 것으로 간주한다. 3) 충격적인 사건은 없다. 수십년간 계속될 경제침체, 전염병, 운석 충돌 등 지구에 엄청난 충격을 줄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가정한다. 4) 모형은 충분히 훌륭하다. 기후, 경제와 같은 현상을 컴퓨터 모형을 사용해 추산한 결과인데, 설계된 모형은 충분히 훌륭하다고 간주한다.거대한 지구적 힘 네 가지이를 바탕으로 지구를 이끄는 거대한 힘 네 가지를 꼽는다. 인구변화, 자원수요, 세계화, 기후변화. 첫째는 인구(Demographic trends)다. 출생률, 소득, 연령 구조, 인종, 이주를 포함한 모든 인구 변동과 이동 상황을 말한다.가파른 인구 증가는 예금 계좌와 많은 면에서 닮았다. 계좌 잔액이 입금과 출금의 차액에 달려 있듯이, 지구에 사는 인구수도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는 속도(출산율)와 기존의 사람이 사라지는 속도(사망률)의 차이가 결정한다. 두 속도가 같으면 인구는 그대로 유지되고, 발산하거나 수렴하면 인구가 늘거나 줄어든다. 출산율이 올라가느냐 사망률이 낮아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둘의 변동 양상의 차이다. (29쪽)
2050년에는 북극권이 전략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요해진다!
인구 통계, 천연자원 수요, 세계화, 기후 변화로 읽는 2050년 미래 보고서!

로렌스 C. 스미스가 지리학을 통해 40년 후의 세상을 예측한 책이다. 저자는 지구 차원의 자연적 재해가 거듭되는 위기에 ‘북극권이 대안이라고 말한다.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온 현상으로 북극이 녹고 종이 멸종하며 세계 차원의 재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기회라는 것이다.

저자는 컴퓨터 모형 기술과 과학 지식을 이용하여 인구 통계, 천연자원 수요, 세계화, 기후 변화라는 인을 기반으로 4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한다. 그 결과 북극권에서의 활동이 늘어나고 북극의 전략적, 경제적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결론을 얻는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의 북극권 8개국은 갈수록 부유해지고 안정되는 반면, 적도에 가까운 나라들은 물 부족, 노령화, 에너지 가격, 해안 침수로 인태 강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본다. 또한 저자는 15개월 동안 지구 북부 곳곳을 직접 돌아보았으며, 이를 통한 현지인들의 생생한 증언도 담겨 있다. 다양한 지도, 사진, 표를 수록한 이 책은 미래에 있을 도전과 기회의 장면을 균형감 있게 보여준다.


들어가며 | 포트맥머리행 비행기

1 마텔의 털 달린 짐승
사고 실험 | 몇 가지 규칙 | 네 가지 거대한 지구적 힘

Part 1 미는 힘

2 사람들로 넘쳐나는 도시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 부의 재편 | 노인들 세상

3 철, 석유, 바람
천연자원은 고갈되고 있나 | 석유는 어떻게 되나 | 밀주와 나무로 차를 달리다 | 잭 레먼은 미국에 경종을 울렸나 | 탄소 배출 없는 재생 에너지 | 천연가스 대 추잡한 유혹

4 캘리포니아는 가뭄에 시달리고, 상하이는 물에 잠기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원 | 비를 뿌리고 땅을 달구는 기류 | 어느 쪽이 더 심각한가 | 오염된 물로 살아가기 | 정보 혁명 | 물 전쟁? | 가상수 무역 | 거인의 죽음 | 석유와 물의 복잡한 공생 | 21세기 대가뭄? | 위태로운 사업 | 기후 변화로 줄줄 새는 물 저장소 | 해수면 상승 | 2050년 모습 상상하기

Part 2 끄는 힘

5 두 번의 결혼식과 하나의 컴퓨터 모형
바닷길이 열리다 | 얼음은 반사하고 바다는 흡수한다 |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 | 시베리아 저주 | 못 보던 생물이 눈에 띄다 | 밀려나는 생물 | 얇은 얼음 위의 사냥꾼 | 그린란드의 감자밭

6 멀어지는 육로, 가까워지는 해로
북극은 누구의 소유인가 | 북극 전쟁? | 국제 협약 | 500년의 꿈 | 꿈은 계속되고 | 흔들리는 지반 | 사라지고 있는 겨울도로

7 세 번째 물결
첫 번째 물결 | 대륙 효과 | 절대적으로 중요한 해안 지대와 저지대 | 미국의 캐나다 개발 | 스탈린의 굴락 | 이례적인 정착 패턴 | 새로운 탄화수소 도시 | 세 번째 물결 |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전과 가스전 개발 | 악몽의 에너지원 타르샌드 | 새로운 캐스캐디아 | 우호적인 세계화 | 전 세계 이주민을 받아들이다 | 2050년 모습 상상하기

8 작살이여 안녕, 서류가방아 반가워
원주민 인구 통계 | 알래스카 협약의 여파 | 그린란드 법! | 불평등한 원주민 권력 분포 | 케스키탈로가 화낸 이유 | 사미 족의 현실 | Mi-8 타임머신 | 2050년 모습 상상하기

Part 3 다른 가능성

9 펜타곤 보고서
기후 모형의 진화 | 깜빡거리는 스위치 | 펜타곤 보고서 | 빙상과 해수면 위기 | 영구동토층 탄소 | 세계화 역행 | 용이 곰을 집어삼키다 | 블루 오일

10 새로운 북부

옮긴이 후기

지도와 사진 출처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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